성씨의 유래

성씨의 유래

국씨(國氏),국씨시조,국씨유래

작성일 : 2017-11-09 13:17 수정일 : 2018-04-14 11:16

시조 및 본관의 유래

국씨(國氏)는 중국(中國) 하비(下邳)에서 계출(系出)된 성씨(姓氏)로서 백제시대(百濟詩代)에는 사(沙)․연(燕)․리(리)․해(解)․진(眞)․목(木)․백(苩)과 더불어 8대성(大姓)으로 손꼽혔다.

우리나라 국씨(國氏)의 본관(本貫)은 담양(潭陽)․대명(大明:중국)․금성(金城)․전주(全州)․풍천(豊川)․현풍(玄風)․영양(英陽) 등 7본(本)이 있는 것으로 전(傳)하나 상계(上系)를 고증(考證)할 문헌이 전하지 않아 계대(系代)를 상고(詳考)할 수 없다.

역사상 국씨(國氏)의 기록을 보면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서기 611년 (백제 무왕 12) 국지모(國智牟)가 수(隨)나라에 사신(使臣)으로 들어가 조공(朝貢)을 바치고 고구려(高句麗) 정벌을 위한 출별 기일을 물었다는 기록이 보이며,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는 고려 태조 원년(太祖元年)에 국현(國鉉)이 상서상의 정6품 벼슬인 원외랑(員外郞)에 올랐다고 기록되어 있다.


인 구

근대(近代)에 와서 국씨(國氏)는 1930년 국세조사(國勢調査) 당시 평남(平南) 강서군(江西郡)에 담양국씨(潭陽國氏) 4가구와 함남(咸南) 영흥군(永興郡)에 풍천국씨(豊川國氏) 3가구, 함남 단천군(端川郡)에 전주국씨(全州國氏) 3가구가 살고 있었고,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통계에 의하면 남한(南韓)에 총 210가구, 978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2,000년 통계청 인구조사에는 남한에 669가구 2,182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