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씨의 유래

성씨의 유래

나주박씨시조(羅州朴氏),박병묵(朴炳黙),나주박씨조상인물

작성일 : 2017-04-09 17:37 수정일 : 2018-04-15 15:51

시조 및 본관의 유래

나주박씨(羅州朴氏)의 시조(始祖) 병묵(炳黙)은 나주에 토착(土着)해온 사족(士族)의 후예로 고려에서 평장사(平章事)를 역임하고, 그의 아들 덕영(德瑛)은 호군(護軍)으로 연성군(蓮城君)에 봉해졌다.

그로 인하여 후손들이 병묵을 시조(始祖)로 하고 나주(羅州)를 본관(本貫)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잇게 되었으며, 병묵의 손자 숙(璹)이 조선이 개국(開國)된 후 이조 판서(吏曹判書)에 올라 아들 선문(瑄文:호조 정랑을 지냄), 손자 제창(濟昌 : 사복시정을 역임)과 함께 가문을 중흥시켰다.

그밖의 인물(人物)로는 판관(判官)을 지낸 한성(漢成:제창의 손자)과 무신(武臣)으로 유명했던 덕명(德命)이 뛰어났으며, 장사랑(將仕郞)에 오른 순영(淳英)은 의관(議官)을 역임한 순택(淳澤)과 함께 가문을 빛냈다.

나주(羅州)는 전라남도(全羅南道) 중서부(中西部)에 위치한 지명(地名)으로 본래 백제(百濟)의 발라군(發羅郡)인데 신라(新羅) 경덕왕(景德王 : 제35대 왕, 재위기간 : 742~765) 때 금산군(錦山郡)으로 고쳤으며, 후백제의 견훤(甄萱)이 이 곳을 본거지로 삼았고, 후에 고려(高麗) 태조(太曹) 왕 건(王 建)이 점령하여 나주(羅州)로 개칭하였다.

1018년(현종 9) 목(牧)으로 승격되었고, 조선(朝鮮) 세조(世祖) 때는 진(鎭)을 두고 2군과 8현을 관할하였으며 1894년 갑오경장 때 전국을 23부(府)로 구분하면서 나주부가 되었으나 다음해 군(郡)으로 강등되었다. 1927년 영산명이 영산포읍(榮山浦邑)으로 승격하고 1931년에는 나주면이 읍으로 승격하였으며 1981년 7월 1일에 나주읍과 영산포읍이 합쳐서 금성시(錦城市)로 승격하였다.


인 구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나주박씨(羅州朴氏)는 남한(南韓)에 947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인물(歷代人物)-나주박씨조상인물

박덕영(朴德瑛) 고려조(高麗朝)에 호군(護軍)을 역임하였다.

박숙(朴 璹) 조선(朝鮮) 때 이조 판서(吏曹判書)를 역임하였다.

박선문(朴瑄文) 조선(朝鮮) 때 호조 정랑(戶曹正郞)을 지냈다.

박제창(朴濟昌) 조선조에 사복시정(司僕寺正)을 지냈다.

박윤식(朴允軾) 조선에서 부교리(副校理)를 역임하였다.

박한성(朴漢成) 조선(朝鮮) 때 판관(判官)을 지냈다.

박상진(朴相珍) 조선조에 주서(注書)를 역임하였다.

박효례(朴孝禮) 조선(朝鮮) 때 통덕랑(通德郞)에 올랐다.

박덕명(朴德命) 조선에서 무과(武科)에 급제하였다.

박정필(朴正弼) 조선조에 낭장(郎將)을 역임하였다.

박영덕(朴瓔德) 조선(朝鮮) 때 참봉(參奉)을 지냈다.

박경수(朴敬秀) 조선조(朝鮮朝)에 참봉(參奉)을 지냈다.

박순영(朴淳英) 조선 때 장사랑(將仕郞)에 올랐다.

박순택(朴淳澤) 조선 때 의관(議官)을 지냈다.

박형근(朴亨根) 조선조(朝鮮朝)에 주사(主事)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