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씨의 유래

성씨의 유래

평산소씨시조(平山郡氏),소옹(邵雍)

작성일 : 2017-04-18 10:51 수정일 : 2018-04-11 17:08

시조 및 본관의 유래

소씨(郡氏)는 중국(中國) 박릉(博陵: 산동성 동림도 박평현의 제나라 때 지명)에서 계출(系出)된 성씨(姓氏)이며, 주(周)나라 소공(召公)의 후예(後裔)가 소(召)자에다 우부방변(阜) 을 붙혀서 성(姓) 을 소씨(郡氏)로 삼았다고 전한다.

소씨의 본관(本貫)은 평산(平山) · 익산(益山) · 전주(全 HI) · 경주(慶州) . 서촉(西蜀) · 남양(南陽) 등 무려 15본이 있는 것으로 문헌(文獻)에 전해지고 있으나 평산을 제외한 나머지 관향(貫鄕)에 대해서는 계대(系代)가 미상(未詳)하다.

평산(平山)은 황해도(黃海道) 남동쪽에 위치한 지명(地 名)으로 본래 고구려 (高句麗) 때 대곡군(大谷郡) 또는 다 화실(多和~)이었는데 신라 경덕왕(景德王)이 영풍(永豊) 으로 고쳤으며, 고려(高麗) 초에 평주(平州)로 하였고. 1272년(원종 13) 부흥군(復興郡)에 합쳤다가 충렬왕(忠烈王) 때 다시 복구하였다. 1413년(태종 13) 평산으로 바꾸고 도호부(者鬪獲府)로 승격 하였으며, 고종(高宗) 때 군이 되었다.


대표적인 인물

평산소씨의 시조(始祖) 소옹(邵雍)은 중국 에서 영천단련추관(類JIJ團鍊推官)을 지내고 나라에 공 (功)을 세워 신안백(新安伯)에 봉해졌으며, 그 후 후손 태보(台輔)가 고려 선종(宣宗) 때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 平章事)를 거쳐 상주국(上柱國)에 이르러 간신 이자의(李 資義)가 반란을 일으키자 장사(壯士) 고의화(高義和)를 시켜 그 일당을 주살케 하고 사전에 난을 평정(平定)시킨 공으로 권판이부사(權判吏部事)가 되었으며 숙종(肅宗) 때 궤장을 하사받았다.

명종(明宗) 때 경상도 안찰사(慶尙道接察使)를 지낸 광빈(光賓)이 유명했으며, 조선조(朝鮮朝)에 와서는 지중추부사(知中樞府使)를 역임한 은백(殷伯)과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 경휴(敬休)가 뛰어났고. 홍수(興秀)는 사복시정(司僕寺正)을 역임하여 공조참의(工曹參議)를 지낸 한벽(漢聖). 장예원정 (掌隸院正) 덕철(德哲)과 함께 평산소씨를 빛냈다.


인 구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소씨(郡氏) 는 남한(南韓)에 총 514가구. 2.300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에서는 67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