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씨의 유래

성씨의 유래

전주연씨시조(全州連氏),연주(連珠)

작성일 : 2017-04-22 16:53 수정일 : 2018-04-21 13:30

시조 및 본관의 유래

연씨(連氏)는 본래 중국에서 계출(系出)된 성씨(姓氏)로, 전주연씨(全州連氏)의 시조(始祖)는 고려 태조(太祖) 때 2등공신(二等功臣)인 연주(連 珠)로 전한다. 이보다 앞서 신라(新羅) 제 10 대 내해왕(奈解王)때 이벌찬(移伐찬) 진(珍) 장군이 백제와의 싸움에서 전승(戰勝)한 기록이「삼국사기(三國史記)」에 전하는데, 오늘날의 연씨(連氏)와 관련이 있는지는 상고(詳考)할 길이 없다.

전주(全州)는 전라북도(全羅北道) 중앙(中央)에 위치한 지명(地名)으로, 고대(古代) 마한(馬韓)의 원산성(圓山城)에서 유래하며, 백제시대(百濟時代)에 완산(完山) 또는 비사벌(比斯伐)․비자화(比自火) 등으로 불리우다가 555년(신라 진흥왕 16)에 완산주(完山州)로 하였다.

그 후 경덕왕(景德王 : 제35대왕, 재위기간 : 742~765)이 완(完)을 의역(意譯)하여 전주(全州)로 고쳤고, 견훤(甄萱)이 후백제(後百濟)를 세워 40 여 년 간 이 곳을 도읍으로 하였으나 왕건(王建)이 후백제를 멸망시키고 한 때 안남도호부(安南都護府)라 하다가 공민왕(恭愍王)이 완산부(完山府)로 하였다.

조선조(朝鮮朝)에 와서는 태조(太祖)가 선조(先祖)의 고향(故鄕)이라 하여 완산유수부(完山留守府)로 개칭하였다가, 1403년(태종 3) 다시 전주부(全州府)가 되었으며 여러 변천을 거쳐 1949년 지방자치법 실시에 따라 전주시(全州市)로 개편되었다.


인 구

1930년 국세조사(國勢調査) 당시 7가구 중 6가구가 평남 성천(平南成川)에서 살았고,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남한(南韓)에 48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