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8-08-29 09:49
1472(성종 3)~1504(연산군 10) 자(字)는 경여(敬輿), 호(號)는 물암(勿菴), 시호(諡號)는 문숙(文肅), 사홍(士洪)의 아들, 김종직(金宗直)의 문인. 1486년(성종 17) 진사(進士)가 되고, 1498년(연산군 4) 식년문과(式年文科)에 을과(乙科)로 급제, 청환직(淸宦職)을 지낸 뒤 사가독서(賜暇讀書)했다.
이해 집안의 병풍에 써 놓은 시에 왕을 비방한 내용이 있다는 죄로 종성(鍾城)에 유배되었다가 곧 풀려 나왔으나 1504년 갑자사화(甲子士禍) 때 참수(斬首)되었다. 글씨는 특히 송설체(松雪體)에 일가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