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6(명종 11)~1630(인조 8). 자(字)는 경수(景受). 1583년(선조 16) 무과에, 1586년 무과중시(武科重試)에 급제, 여러 벼슬을 거쳐 연안(延安) 군수(郡守)가 되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해서(海西) 초토사(招討使) 이정암(李廷馣)의 명으로 연안(延安)에서 의병 1백여 명을 모아 포위한 왜군과 주야에 걸친 격전 끝에 이를 물리쳐 적장(賊將) 구로다(黑田長政)가 한나라 번장(樊張 :번쾌와 장비)과 같은 장수라 하여 두려워했다. 그후 선공감(繕工監) 주부(主簿)를 지내고, 1604년(선조 37)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1등이 되었다. 공조(工曹) 참의(參議)에 추증(追贈), 연안(延安)의 현충사(顯忠祠)에 제향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