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9-09-04 11:19
1675(숙종 1)~1755(영조 31) 자(字)는 혜경(惠卿), 호(號)는 국당(菊塘), 부호군(副護軍) 태건(泰建)의 아들. 정주(定州) 출신. 고서(古書)에 통하고 특히 시(詩)에 뛰어나 당시의 문인(文人) 신정하(申靖夏)와 서로 수창(酬唱)했고, 김삼연(金三淵)으로부터 당시(唐詩)의 절묘(絶妙)를 재현시켰다는 격찬을받았다.
1714년(숙종 40) 여러 유생들과 상소하여 주자(朱子)의 화상(畵像)을 봉안한 정주 신안서원(新安書院)에 사액(賜額)을 내리게 했고, 1719년 황 선(黃 璿)이 통신부사(通信副使)로 일본에 갈 때 동행하여 시명(詩名)을 일본에 까지 떨쳤으며, 1727년(영조 3)에 황 선이 경상도 관찰사(慶尙道觀察 使)로 부임하자 그 막좌(幕佐)가 되었다. 1729년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가 되고 이어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에 승진했으나 연로하여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