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비(墓碑)에는 조수긍(趙壽긍). 자(字)는 사구(士久), 호(號)는 일한재(一閒齋). 1623년(인조 1)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하고, 봉림대군(鳳林大君)의 사부(師傅)로 천거되었다. 1635년(인조 13) 인조(仁祖)의 소명(召命)이 있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단양(丹陽)의 운암(雲岩)에 은거하여「구개록(求蓋錄)」․「진수록(進修錄)」․「심경석의(心經釋疑)」․「근사록주해(近思錄主解)」․「태극음양선후천하락도(太極陰陽先後天河洛圖)」등을 저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