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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양조씨] 조병귀(趙秉龜)

작성일 : 2019-09-09 11:49

1801(순조 1)1845(헌종 11) 자(字)는 경보(敬寶), 호(號)는 유하(游荷), 시호(詩號)는 문숙(文肅), 풍은부원군(豊恩府院君) 만영(萬永)의 아들, 신정왕후(神貞王后)의 오빠. 1822년(순조 22) 사마시(司馬試)에 합격, 음보(蔭補)로 세자익위사 부수(世子翊衛司副首)가 되고, 1827년 증광문과(增廣文科)에병과(丙科)로 급제, 1829년 동지사(冬至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이듬해 부사과(副司果)․겸문학(兼文學)․책저도감 교감(冊儲都監敎官)을 지내고, 1832년 좌부승지(左副承旨)를 거쳐 이듬해 대사성 (大司成)에 승진, 1836(헌종 2) 이조 참의(吏曹參議)․호조 참판(戶曹參判)을 역임했다. 1840년 부제학(副提學)․규장각 직제학(奎章閣直提學)이 되고, 1842년에 금위대장(禁衛大將)․총융사(摠茙使)․훈련대장(訓練大將)을 역임, 이듬해 행호군(行護軍)이 되었으며 이동안 풍양 조씨 세도정치의 중심 인물로 안동 김씨(安東金氏)와 권력다툼을 했다. 1844년 한성부 판윤(漢城府判尹)에 이어 공조 판서(工曹判書)에 이르렀다. 글씨를 잘 썼다. 익종(翼宗)의 묘정(廟廷)에 배향(配享)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