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9-10-31 10:34
자(字)는 개륜(凱倫), 호(號)는 남헌(남軒). 명나라에서 어양 안찰사(漁陽按察使)와 각노(閣老)를 지내다가 우리 나라에 원군(援軍)으로 나온 아버지가 혁혁한 공을 세우고도 간신(奸臣)의 모함으로 환국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두 아우와 함께 우리나라에 건너와 아버지를 극진히 봉양(奉養)하다 상을 당해 3년간 여막(廬幕)에서 시묘(侍墓)하였다.
이에 세상 사람들이 그의 효성(孝誠)을 경탄하면서 ‘절효선생(節孝先生)’이라 일컫었다. 시묘를 마친 후 나주(羅州)에 세거지를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