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9(명종 14)-1619(관해군 11) 자는 여숙(與叔), 호는 만곡(晩谷),만옹(晩翁),양암(養庵). 사강(士康)의 5대손. 1585년(선조 18)에 사마시(司馬試)에 급제하여 왕자사부(王子師傅)가 되고 1602년(선조 35)에 알성(謁聖)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전적·지제교(知製敎)·시강원사서를 역임하고, 1605년(선조 38)에 함경북도 평사로 나갔다. 이듬해 예조,병조의 정랑과 세자시강원 시강을 역임, 1612년(광해군 4)에 통정대부로 승품되어 영흥부사로 나갔다. 인목대비를 폐출하는 옥사(獄事)에 연루되어 삭직당하고 가평에서 은거하였다. 후에 영의정 완흥부원군(完興府院君)에 추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