字 대방(大防) 세종23년 신유(1441)에 성균진사, 문종원년 신미(1451)에 증광문과(增廣文科)에 급제 승문원의 권지부정자(權知副正字)에 주서(注書) 박사(博士)를 거처 성균관전적으로 승진하고 직강(直講)을 거쳐 영산(靈山)현감으로 나가니 품계는 통훈, 합천군수, 함흥군수로 나가니 통정대부의 품계를 더하였다. 역임한 세고을의 아전과 백성이 친애하고 울연히 성적(聲績)이 있어 마침내 태상(太常二奉常寺正)에 이르러 예조참의에 증직되었고 점필재(佔畢齋) 김선생 종직(宗直)과 도의교(道義交)를 맺었고 공은 밀양에서 거창가조 남면 평촌으로 이거(移居)하였다. 공의 후손을 거창과 밀양 김해로 분포하고 거창종문의 입향조이다. 유재우(有齋宇)하니 오도재(五道齋)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