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3(영조 29)~1799(정조 23) 자(字)는 원서(元瑞), 봉조하(奉朝賀) 수보(秀輔)의 아들. 1774년(영조 50) 진사(進士)가 되고, 1777년(정조 1) 증광문과(增廣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 교리(校理)․승지(承旨) 등을 지낸 뒤 1791년(정조15) 대사간(大司諫)이 되었다. 1798년(정조 22) 강원도 관찰사(江原道觀察使)를 지내고 공조 참판(工曹參判)에 이르러 병사했다. 앞서1784년(정조 8) 왕명으로 각 도의 형옥 결안(刑獄決案)을 편집, 1799년(정조 23)에 완성, 순조 때 동생 의호(義浩)가 증수(增修),「심리록(審理錄)」이라 하여 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