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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윤씨] 윤선좌(尹宣佐)

작성일 : 2018-07-26 10:50

1265(원종 6)~1343(충혜왕 복위 4) 자(字)는 순수(淳叟), 시중(侍中) 관(瓘)의 7대손. 충렬왕(忠烈王)때 문과(文科)에 장원, 비서랑(秘書郞)이 되고 충선왕(忠宣王) 초에 좌정언(左正言)․내서사인(內書舍人)을 거쳐 전라도 도관찰사(全羅道都觀察使)가 되고, 성격이 강직하여 1313년 충숙왕이 즉위하자 성균 좨주(成均祭酒)에 임명되고 부인(符印)을 관장했다.

이듬해 감찰 집의(監察執義)로서 왕에게 「자치통감(資治通鑑)」을 진강(進講) 했고, 심양왕(瀋陽王) ()를 왕위에 앉히기 위한 간신 권한공(權漢功)․채홍철(蔡洪哲) 등의 서명(署名) 위협을 솔선 거절 함으로써 대간(臺諫)들이 이에 따르게 되어 왕위 찬탈의 위기를 모 면케 하는 데 성공했다.

충숙왕(忠肅王)의 귀국 후 판전교(判典校)를 거쳐 민부 전서(民部典書)로서 한양윤(漢陽尹)이 되고, 1335(충숙왕 복위 4) 계림윤(鷄林尹)에 이어 첨의평리(僉議評理)․예문관 대제학(藝文館大提學)․감춘추관사(監春秋館事)를 지내고 치사(致仕)했다. 경학(經學)에 밝고 노자(老子)․장자(莊子)․형명(刑名)의 학()도 연구했으며, 문장이 뛰어났다.